전체 134

내고향 이야기

박승천 | 함께 가는 길 | 0원 구매
0 0 801 3 0 1 2012-08-01
70~80 세대 기억하는 어린날 고향의 모습을 묘사해간 글입니다. 때로는 읽어버린 아쉬움과 때로는 아련한 기억속에 아쉬워해야만 하는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지난 일들이 후회스럽고 안타깝지만 돌아갈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아쉬움을 그려봅니다.

미국 선거는 유대인 눈치 보기

홍익희 | 홍익인간 | 0원 구매
0 0 7,628 9 0 5,238 2012-07-22
미국의 정치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선거자금 모금과 언론 동향이다. 유대인들이 제공하는 선거자금 없이는 어떤 선거도 치르기 힘들다는 게 미국 정치의 현실이다. 또 정치인들한테는 가장 중요한 아킬레스건인 여론을 유대인들이 쥐고 있다. 그들이 주요 언론을 소유하고 언론계에 주요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지극히 친이스라엘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바로 이런 선거후원금과 여론의 힘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유대인 단체들이다.

마크툽(epilogue)

김종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735 1 1 326 2012-07-17
- 플롯 프롤로그. 일상에 찌든 주인공의 모습과 그의 사색이 주를 이룬다. 인류로 인해 점점 망가져가는 세상과 현실, 그리고 종교와 권력, 금권을 비판한다. 제 1 장 - 달의 수화. 2012년 12월 21일.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지구 종말의 날. 12년 만에 모이는 선택받은 12친구들은 마야인들의 예언대로 지구종말(블랙홀)을 경험하고 이데아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제 2 장 - 이데아 세상 속으로. 블랙홀을 통해 도착한 이데아 세상. 성경에 등장하는 12제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12친구들이 이곳에 모이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지구상 가장 규모가 큰..

마크툽12

김종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161 1 0 222 2012-07-17
- 본문 중. 고개를 돌려 회오리 기둥 주위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그들을 보았다. 그들은 푸른색 오오라와 자주색 오오라가 뒤엉켜 엄청난 섬광과 마찰음을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곧 미카엘의 검이 남은 두 명 중 한명의 목을 사선으로 그어버렸다. 목이 떨어져 나가는 그 병사의 잘려진 목 부분에서 자주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남은 병사의 입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주문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디에스···미에스···제스케트···베네도···에페트···두베마···에니테마우스!” 잠시 후 그의 정수리 부근에서 엄청난 양의 자주색 연기가 뿜어져 나와 우리의 시야를 가려버렸다. 그 연기는 곧 계곡에서 ..

마크툽11

김종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144 1 1 233 2012-07-16
- 본문 중. “숫자 <666>은 절대로 악마의 숫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의 숫자도 아니며 짐승의 표식도 아닙니다. 그것은 666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때론 616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후손들 중 <프리드리히 엥겔스>라는 녀석이 집중 탐구를 했던 바가 있습니다. 그 녀석은 우리가 지구를 떠난 지 18세기 후 <프로그레스>라는 잡지에 이렇게 기고를 했습니다.” “기원전 3세기 이후 유대인들은 알파벳으로 숫자를 상징하는 방법을 사용해왔습니다. 이를 <게마트리아(Gematria)>라 부르는데, 이 방법을 이용하여 666을 풀면,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네론 카이사르(Neron Kaisar) 즉 네로 황제가 됩니다. 이를..

달의 첫 방문자 1

허버트 조지 웰스 | 페가나 | 0원 구매
0 0 6,136 19 0 4,202 2012-06-29
점잖은 영국 신사들의 좌충우돌, 판타스틱한 달나라 탐험기! SF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 국내 최초 완역! 때는 19세기 말. 사업에 실패하고 시골 마을 림프네로 이사를 온 베드포드는 우연히 괴짜 과학자 케이버와 만난다. 그들은 케이버가 만든 반중력 물질을 이용해 달을 향해 날아갈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구체(球體)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떠나 달의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하지만, 너무나 낯선 풍경과 이질적인 환경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점차 적응하며 신나게 모험을 펼치려나 싶었는데, 돌연 들리는 기계음과 짐승의 포효! 그들의 앞에 나타난 월인(月人)의 정체는……?

악동 이야기

마크 트웨인 | 꿈이있는 나무 | 0원 구매
0 0 4,175 2 1 1,725 2012-06-18
마크트웨인의 단편 소설 중 "The Story of The Bad Little Boy" 를 현대적 감각으로 번역한 책으로, 어릴적부터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짐(Jim)이라는 이름의 악동에 대한 이야기다. 교회 주일학교 교재에 늘 등장하는 악동 제임스(James)와 계속 비교해 가면서 전개되는 짐의 이야기는, 세상의 이치가 권선징악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신랄하게 보여주면서 읽는 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참조] 본서는 번역가 김종섭의 마크 트웨인 단편 시리즈 번역물 두번째 작품이다. 원전의 말미에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과 끝맺음이 한국의 독자들 정서에 안 어울린다고 판단한 역자가 소설의 마무리 부분을 약간 각색하여 실었음을 밝히며, 마크 트웨인을 존경하고 그..

마크툽 10

김종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389 1 0 343 2012-06-01
- 본문 중 레비아탄은 그 덩치에 걸맞지 않게 비교적 조용히 뱀처럼 미끄러져 왔으며, 우리와의 거리를 50여 미터정도 앞두고 멈춘 뒤 거대한 그 두 눈을 부라리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거대한 뱀을 연상케 했고, 온몸이 2중의 비늘로 뒤덮여 있으며 등의 비늘은 방패처럼 딱딱하고 바람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서로 붙어 있었다. 배의 비늘도 날카로운 기와와 같았고 살집도 두터워 보이고 나무, 돌, 청동, 철 등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진 무기로도 뚫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우리를 노려보고 있는 두 눈은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며 수많은 이빨이 늘어선 입에서는 혓바닥이 날름날름 튀어나왔었고 코에서는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가 지나온 자리에..

마크툽9

김종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202 1 0 337 2012-04-23
- 본문 중 그 순간 그의 머리위에 떠있던 <셰사 용>은 비슈누의 황금왕관을 삼켜버리고 다시 입을 벌려 비슈누의 이마에 독니를 꽂아 버렸다. 우리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 광경을 지켜만 보았고 곧 비슈누의 눈알과 얼굴색이 검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온몸이 검 푸른색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황금으로 치장된 팔찌와 목걸이, 귀걸이 등은 부서지고 가루가 되었으며 그것이 있던 자리에는 뱀들이 둘둘 감긴 채 혓바닥을 낼름거리고 있었다. 화려한 그의 옷 또한 타들어 갔으며 곧 호랑이가죽으로 된 치마가 그의 허리춤에 채워지기 시작했고 단정했던 그의 머리칼은 산발로 풀어헤쳐지며 쭉쭉 뻗어나가고 있었다. 흡사 지옥의 악마를 연상케 하는 파괴의 신 <시바>의 등장이..

기괴한 면화야차 장이호

이상호, 장용호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097 5 0 855 2012-03-10
이 이야기는 조선 중기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의 장이호에 대한 이야기이다. 판타지 장르라 하면 흔히들 서구유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여 우리 나라의 조선 시대가 배경이 되는 소재로 다양하고 색다른 시각을 느끼고 체험하였으면 하는 필자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장이호는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처럼 불타는 얼굴을 한 야차 같이 생긴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 태생도 남들과는 다를 뿐 아니라, 그 인생사도 여느 평범한 사람과는 판이하게 다른 점을 보인다. 이런 기묘한 인물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 조선에서 사람들과 펼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속에는 역사 속에 등장하는 위인들이나 지체 높은 사람들보다는 그 시대를 살던 보통의 일반 양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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